누구나 지은이가 될 수 있다! [내가 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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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지은이가 될 수 있다! [내가 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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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울주군 언양읍 헌양길 234 1층
운영시간
공유서재 : 9:00 ~ 새벽1:00
독립서점 : 19:00 ~ 22:00 (독립서점 운영시간 / 일, 월 휴무)
연락처 : 010-3287-6624
블로그 : https://blog.naver.com/naegajieun (클릭)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naegajieun/ (클릭)
네이버예약 : https://booking.naver.com/booking/10/bizes/357009 (클릭)
※ 네이버 예약을 통한 공간 대관 가능
#독립서점 #무인공유서재 #독서
공간 설명
공유서재를 이용하는 분들은 다양한 필요에 의해 공간을 예약하고 이용하시는 데요.
주로 온라인으로 일을 하거나 회사를 다니는 것이 아닌 프리랜서로 활동하시는 분들에게는 업무 공간이 되기도 하고, 목표를 두고 자격증 공부를 하거나,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공부를 할 수 있는 독서실과 같은 공간이 되기도 하고, 책을 좋아해서 조용히 독서를 하시고 싶은 분들께는 아늑한 독서 공간으로서의 역할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 집에 있는 공간은 아니지만, 잠깐의 시간 동안 집 안에 있는 개인 서재처럼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인 것이죠. 공유 서재는 때때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장이 되기도 하고, 내가 속한 모임에서 대관하여 사용할 수 있는 곳이 되기도 하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운영방법은 내가 지은의 공유서재는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용 시간을 예약 및 결제하여 이용을 하실 수 있습니다. 공유서재 이용이나 공간 대관으로 활용 가능해요.
공간 주요 프로그램
<공유서재 이용 방법>
- 회원 전용 : 오전 9시에서 새벽 1시 사이 (시간당 1,000원)
- 회원 등록은 방문 접수 혹은 네이버 예약의 회원 전용에서 [옵션]으로 선택 후 등록이 가능합니다.
- 회원 등록 및 월 회비는 10,000원이며 매달 납부해 주셔야 합니다.
최초 등록 시에도 가입비 없이 10,000원에 등록 가능합니다.
- 회원으로 등록되신 분에 한하여 서점이 문을 여는 오후 7시부터 10시 사이에는
비용 지불 및 예약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 비회원 전용 : 오전 9시에서 새벽 1시 사이 (시간당 2,000원)
<독립서점 이용 방법>
- 오후 7시에서 10시 운영
- 독서모임, 저자와의만남, 원데이 클래스 문화프로그램 준비 중
<공간대관 이용 방법>
*공유서재 대관
- 회원 예약을 우선적으로 받으며, 회원 예약으로 인해 만석일 경우 이용이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
- 공유 서재 단독 대관은 6~8명 정도의 모임에 적합합니다.
- 모임 개설 및 운영 혹은 기존의 모임에서 사용하고자 하실 경우에는 미리 연락을 주시면 친절히 돕겠습니다.
- 최소 일주일 전 문의를 해주시면 원활한 이용을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내가 지은의 회원분들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모임의 경우 대관 비용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독립서점 대관 : 오전 9시 ~ 저녁 7시 (시간당 5,000원, 최소 예약시간 2시간)
- 독립서점 대관은 2~3명 정도의 소규모 모임에 적합합니다.
- 책을 좋아하시는 분이나 혼자만의 공간을 대관하고자 하실 경우에 이용이 가능하며, 회원분에 한해 이용을 돕고 있습니다.
공간 인터뷰
Q. 공간을 만들게 된 취지나 계기가 있을까요?
A. 제일 처음에는 올해 대학생 4학년이 되었고 취업과 진로에 대해 고민이 들었을 때 문득 사업상권들이 도시를 변화하는 걸 보면서 하고 싶었다는 생각이 들었고 울주군 청년창업을 지원하게 되었고 운이 좋게 선정이 되었어요.
하지만 주변 가족들, 지인들이 이일에 대해 생소하고 하니깐 지지자들이 없었지만 그래도 혼자 준비하면서 1월부터 3월까지 인테리어, 가게 등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고 농촌형 도시공간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Q. 독립서점과 공유서점을 운영하게 된 이유가 있나요?
A. 독립서점이라는 상권으로 농촌형 도시공간을 만들기 위해 진행했었고 서점이니깐 책을 팔아야 되는 공간으로 단순하게 운영하려 했는데 독립서점을 모른 사람도 많고 서점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많아요. 그래서 이 책을 판매하는 게 아니고 이 책을 읽을 기회를 주는 것도 나의 역할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이 책을 읽는 기회를 시간을 비용을 받아야겠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공유서재를 만들게됐어요.
Q. 공간 운영 시간은 언제일까요?
A. 독림서점과 공유서재를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주는 공유서재여서 들어가면 공유서재를 지나가야 독립서점을 들어갈 수 있는 구조예요. 독립서점 운영시간은 19:00~22:00 /일월 휴무이고 공유서재는 무인으로 자유롭게 운영 중이에요.
Q. 공간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어떤 게 있나요?
A. 지향했던 거는 여기 주변 주민들과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모임을 운영하고 일반적으로 북토크나, 독서모임 등이 생길 줄 알았어요. 필요는 많은 분들이 얘기하시는데 밥상이 딱 차려질 때까지 주도하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시즌이 방학이기도 해서 여러 가지를 제가 먼저 진행을 하려고 준비 중이에요. 저희 공간에 캘리그래피 원 데이 클래스 같은 만들기 강사를 초빙을 하거나 북토크, 저자와의 만남 등 뭔가 남길 수 있는 무언가를 주민들과 함께 하고 싶어요!
Q. 공간운영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A. 독립서점이랑 공유서재를 운영 중인데 서재는 무인으로 운영하고 있어서 회원들에게 지문등록을 해주고
자유롭게 이용 가능해요. 주기적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은 회원으로 등록하고, 갑자기 사무공간을 쓰고 싶어 하는 분들은 시간제로 이용하시더라고요. 에어컨, 전등, 커피 기계 등 자유롭게 이용하시고 원래는 도난이나 훼손 그런 부분이 걱정이 많이 했는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치워주시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회원들과도 유대관계를 만들어가서 보다 안전하게 믿고 무인으로 오픈할 수 있는 것 같아요.
Q. 독립서점은 왜 19:00~22:00 운영하는가요?
A. 서점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민폐인 것 같지만 제가 지금 학생이고 통학을 하면서 투잡 형태로 독립서점을 운영 중이에요.
Q. 공간의 이름 ‘내가지은’ 의미는 무엇인가요?
A. 처음에는 작가를 지은이라고 부르잖아요. 혼자서 제가 약간 철학자는 아닌데 생각이 많아요. 저희 가족들이 매일 하는 말인데 내 인생을 책으로 쓰면 책을 3권을 나온다라는 말들을 하는데 그만큼 제 인생이 우여곡절이 많은 인생이고 뭔가 살아가는 사람들 자체가 지은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자기가 자기 인생을 기획하고 자기가 써 내려가는 것이잖아요. 누구나 지은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고 출판업도 함께 하려고 했어요. 개인적으로는 지은이가 저희 어머니 성함이에요. 그래서 또 그런 의미도 있어요.
Q. 다른 단체들과 네트워크를 진행하시나요?
A. 일단 이거를 할 때 필요성을 느꼈어요. 뭔가 서점을 하시는 분들과 빨리 컨택을 해서 사회성 등이 필요했는데
그렇게 하기에는 에너지가 너무 힘들어서 시도를 하려 했으나 쉽지가 않았어요. 하지만 이렇게 공간과 발굴단이나 울산청년네트워크 쪽에서 여러 가지 단체에서 감사하게도 컨택이 많이 오시면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고 컨택을 해요.
그리고 요즘 주변에 상북에서 민들레 홀씨라는 책 동아리가 있어요. 그 모임에서 공간을 대관했었는데 낭독회도 하시고 독서모임을 하는 게 보기 좋았어요.
Q. 공간 조성 비용은 얼마인가요?
A. 초기 자금을 울주군 청년창업에서 지원을 해주고 사실상 오프라인 사업은 시설 비용이 많이 들잖아요. 그 금액이 1500만 원에서 제 개인 자금 700만 원이 제돈으로 진행했었고 가족들도 너의 값진 경험을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말할 정도로 부담이 컸고 준비하는 과정도 참 힘들었어요. 인테리어 1800만 원 정도 들었고 조명 300만 원 이것저것 해서 2200만 원 정도 들었고 운영할 때는 무인으로 진행돼서 인건비 안 들고 고정 비용으로 들어가는 월세라던가
이런 부분을 외지로 장소를 선정하여 절약해서 지금까지도 계속 무리 없이 운영 중이에요.
Q. 6개월 정도 운영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요?
A. 독립서점이나 문화공간을 목말라한다고 얘기를 하잖아요. 울산은 재미가 없다 등의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실제로 그런 공간이 생길 때 관심도가 많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프라인으로 공간을 시작할 때 그런 관심도가 없고 책이라는 사업이 워낙 온라인 플랫폼이 많아서 더 힘든 거 같기도 해요. 이제 서점이라는 공간이 책을 파는 공간이 아니라 문화공간이 되어야 되는 것 같아요.
Q. 청년센터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요?
A. 공간을 운영하는 사람들끼리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함께 매칭하고 교류할 수 있는 정보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공간을 필요한 사람들에게도 필요한 공간을 매칭해주는 플랫폼이 있었으면 좋을 것 같아요.